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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저탄수 식단

일주일 7kg 감량 다이어트 비법 식단 (60kg →53kg)

by 작은 티끌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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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해 보았던 급하게 빼는 다이어트 방법 4가지

1. 팽이버섯, 고구마 다이어트

대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송년회 전 주로 기억한다. 일주일 만에 7kg를 감량해서 친구들을 만나던 날이라 모두 놀라 했다.

물론 학생 때라 방학기간에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을 수 있어서 가능한 다이어트였다. 직장인은.. 시간내기 힘듦.

식사는 아침, 점심 2끼로 삶은 고구마랑 굴소스에 볶은 팽이버섯 1개(100g) 2개로만 식단을 번갈아 먹으면 된다.

저녁 6시 이전에 식사를 끝낼 것. 

60kg에서 53kg까지 감량했다. 운동은 하지 않고 잠을 많이 잤다.

일반식으로 돌아간 뒤 55kg를 유지했다.

 

  내 몸무게의 역사를 거슬러가면 대학 입학 전 최고를 찍었는데 키는 165cm,  65kg. 입학 후 63kg에서

서서히 빼서 58kg까지 내려갔다.

먹으면 먹는 대로 찌는 몸이다. 

 

2. 귀리, 오트밀, 반숙란 다이어트 (단 기간만 추천)

  직장인이 된 후 야근과 약속에 무럭무럭 살을 찌워나갔고, 다시 식단관리의 시기가 돌아왔다.

세끼 먹지만 양은 적게 소식다이어트

 

아침 - 출근 전 귀리 2 큰술 꼭꼭 씹어먹기

점심 - 반공기만 먹기, 밀가루금지.

저녁 - 오트밀 2큰술 따뜻한 물, 반숙란 2개, 간장 1큰술 말아먹기

 

오트밀과 계란만 있으면 되는 식단이라 쉽다.
오트밀도 죽처럼 나쁘지않지만 귀리 식감이 톡톡 씹혀서 좋아했다.

소식으로 몸에 붙은 급찐급살들을 정리하고 다시 일반식으로 식단을 늘리면서 운동을 병행해주면 좋다.

 

58kg까지 찌워서 다시 53kg까지 감량했다. 

53kg 유지했을 시 자라에서 쇼핑하면 xs 사이즈가 맞았다. (한국옷은 s 인 듯)

몸무게 폭이 53~58kg 이 구간을 왔다 갔다 하는 몸..

53kg일 때는 아파 보인다고 소리 듣고, 55kg일 때 건강한 체격. 그 이상은 통통이 돼버린다.

 

3. 사골육수 다이어트

점심 반 공기

저녁 사골육수만 마시기 (사골육수 팩으로 파는 것을 먹거나 사골농축액 1큰술 따뜻한 물에 타먹었다.)

 

일주일 급하게 빼려고 퇴근 후 사골만 먹어 혈당을 건드리지 않는 다이어트를 했다.

57kg에서 55kg 김량완.

 

 

4. 1일 1식 소금구이 치킨 다이어트

주말에 하는 간헐식 다이어트이다. 토요일 점심 한 끼 먹고 일요일 점심 한 끼 먹으면 24시간 공복이 지켜진 것이다. 

저탄수가 포인트이기 때문에 튀김옷 없는 바비큐치킨 배부를 때까지 먹기.

1인 1 닭은 힘겹고 3분의 2 정도 먹었다.

 

굽네 - 오리지널, 고추 바사삭

교촌 - 레드 윙

지코바 - 소금구이

화락바비큐 - 소금구이

 

주말만 해서 1~1.5kg  감량된다. 급하게 뺄 때 종종 함.

 

건강에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24시간 단식이 좋다고 한다.

단식이 길어지면 몸에 쌓여있던 낡은 세포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기 시작한다. 노화예방에도 좋다.

음식을 소화시킬때 활성산소가 나오는데 자주먹는 사람일 수록 노화도 빠르게 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체중감량 효과는 미미할지라도 하루에 3끼 식단보다는 2끼 식단을 추천한다.

 

2016년부터 내가 했던 다이어트들 핵심 요약했다. 

공통점으로 저탄수 하기. 건강한 지방 먹기. 단백질 챙기기인 듯하다.

중요한 점은 저탄수식이기때문에 수분이 배출되서 전해질부족으로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소금을 잘 챙겨먹어준다.

보통 고탄수 식단을 하던 사람이 저탄수에 들어가게되면 체중이 빠르게 빠지는게 보이는데 사실 초반에는 몸에 머물고 있던 수분이 빠지는 것이다. 수분이 빠지면서 식단을 유지해주면 탄수화물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서

지방을 뺄 수 있다.

식단 전에 샐러드 한줌 정도먹어주고 밥을 먹으면 혈당 조절에 더더욱 좋아서 추천한다. 양배추 2조각으로도 효과있다.

채소먹는 것을 안 좋아해서 조금만 먹는데 안 먹는 것보다 먹어주는 게 탄수 먹을 때 죄책감(?)도 덜해서 좋다.

위 방법들은 단기간 추천하며 장기로 유지하면 건강에 무리갈 수 있으니 일주일이상은 비추.

식단은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에 건강하게 먹는 것을 기준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게 가장 베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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